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 투수 서진용과 팬들은 최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을 기부하고 직접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인천 동구 만석동 일대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은 인천연탄은행과 함께 했다.

서진용과 30여명의 팬들은 연탄 1천600장을 직접 배달하며 주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서진용은 봉사활동 후 “힘들었지만 팬들과 함께해서 더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모두에게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