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가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을 위한 하천재해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관·군 협력을 통해 추진 중인 청미천 준설작업이 조만간 마무리될 전망이다.
시는 29일 육군 제7공병여단과 함께 청미천(율면 월포리 일원) 준설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미천 월포리 구간은 지난 수십년간 쌓인 퇴적토로 인해 우기마다 재해발생 우려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재해예방을 위한 하천준설이 필요하다고 판단, 군에 협조를 요청했고 군이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면서 사업이 추진됐다.
이번 사업에는 군이 제7공병여단 소속 20여 명의 장병과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 6대를 투입했으며 시는 장병 쉼터 등을 조성하는 등 원활한 작업 여건을 확보했다.
시는 이달 말 준설작업이 완료되면 내년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원활한 유수 흐름 등으로 하천 치수 안전성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