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이하 광명폴리텍)이 신입생을 모집한다. 신기술 분야는 오는 12월19일까지 1차 모집을 하고, 2차 모집은 12월20일부터 내년 1월16일까지다.
광명폴리텍은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특수대학으로 4차 산업분야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5개 학과(데이터분석·바이오의약시스템·3D제품설계·증강현실시스템·전기에너지시스템)에서 10개월간 하이테크 과정으로 강도 높은 실무중심 교육을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육군장교 출신인 한 증강현실시스템과 졸업예정자는 증강·가상현실분야 발전 가능성을 발견하고 교육원에 지원, 현재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전문기업에 전문 AR프로그래머로 취업했다. 또 3D 제품설계과 졸업예정자는 인문계열 전공을 했으나, 교육원 교육을 거쳐 경동나비엔 제품 유지 및 보수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등 우수기업에서 일하고 있다.
신민화 원장은 “광명폴리텍 졸업생들은 전공과 달라도 10개월간 기술교육에 매진해 하나금융TI(데이터분석과와 맞춤훈련)와 LG전자·삼성바이오로직스·일양약품, 아카데미과학·경동티에스·LG이노텍·크레버스 등의 우량기업과 경력을 쌓기위한 강소기업에 취업을 하고 있다”며 “입학하는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폴리텍은 2020년 개원 이래 평균취업률 85.9%에 달하며 고학력 미취업 청년들의 하이테크분야 취업을 선도하고 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