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수소버스 도입으로 수소친화도시 마중물 기대

전국 최초의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인 파주시 ‘파프리카’의 운행지역이 운정신도시에서 금촌·문산·파주읍 등 파주 북부권역으로 확대된다.
파프리카는 파주시가 지난 3월 경기도교육청·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탄생시킨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로 운정신도시 내 18개 학교를 잇는 노선으로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시는 파프리카 도입 1년도 안된 현재 누적 이용자가 11만 9천031명으로 높은 이용성과가 나타남에 따라 경기도의회, 파주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파주 북부지역 확대를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시는 관계기관 협의를 마무리하고 지난 26일 파프리카 운행지역을 금촌동, 문산읍, 파주읍 등 파주시 북부권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개통식을 가졌으며, 다음 달 2일 시범운행을 시작한다.
이번에 개통되는 금촌·문산권 파프리카는 모두 3개 노선으로, 친환경 수소버스 7대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중 파프리카 지(G)1, 지(G)2, 지(G)3노선은 노선당 각 1대씩 운정을 기점으로 금촌을 거쳐 문산제일고를 잇는다.
엠(M)1노선 2대는 당동리에서 세경고까지 운행하며, 엠(M)2노선 2대는 금촌을 기점으로 세경고를 거쳐 문산수억고, 선유중학교까지 운행한다.

노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블로그(http://blog.naver.com/paju_s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파프리카 북부권역 운행 차량은 모두 친환경 수소버스를 투입하며, 개통식도 최근 문을 연 파주시 최초의 수소충전소에서 가졌다.
파주시는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알이100(RE100)’ 조례를 제정하는 등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파프리카 수소버스 도입은 수소친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프리카는 오롯이 시민을 위한 행정의 결실”이라며, “파주시가 자랑하는 학생 교통복지의 핵심 정책으로,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