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파주 ‘제2순환고속道’ 개통식
28일 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 운행
고양·양주·의정부 잇는 교외선도

오는 12월이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32.5㎞)이 개통하는 등 경기북부의 교통 인프라가 대폭 개선된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다음 달 경기북부에 개통 예정인 철도, 도로망은 모두 3개 노선이다.
GTX-A노선 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이 12월27일 개통식을 갖고 다음 날인 28일 첫 열차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GTX-A노선은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 삼성역, 수서역을 거쳐 동탄역까지 85.5㎞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현재 수서역∼동탄역 구간만 개통돼 운행하고 있다.

고양시에서 양주시를 거쳐 의정부시까지 30.3㎞ 경기 북부를 동서로 잇는 추억의 교외선도 다음 달 운행을 중단한 지 20년 만에 운행을 재개한다.
교외선도 27일 개통식을 가진 뒤 28일부터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정차역은 고양 대곡·원릉·일영, 양주 장흥·송추, 의정부 등 3개 시에 모두 6개다. 교외선은 1963년 8월 설치된 후 관광·여객·화물 운송 등에 활용됐으나 2004년 4월 운행 적자를 이유로 중단됐다.
도로망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양주~파주 구간(24.75㎞)의 경우 이르면 다음달 17일께 개통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구간이 개통하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경기 북부 4개 구간 102.40㎞ 중 김포~파주 구간(25.42㎞)을 제외한 파주~양주~포천~남양주~양평 76.95㎞가 연결돼 동서 연결 도로가 부족한 경기 북부지역 발전이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 개통과 교외선 운행 재개로, 경기북부 주민들의 이동권 편의와 함께 지역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