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설 비상근무 2단계
덤프트럭·굴삭기 등 213대 동원
염화칼슘 3천67t도 뿌려
성남 지역에 지난 27일 15.2㎝의 첫눈이 내린 데 이어 28일에는 31.1㎝의 폭설이 내렸다.
성남시는 제설 비상근무단계를 2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신상진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제설 및 피해복구 총력전에 나섰다.
성남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구청 근무 직원들을 담당 동에 파견해 50개 동별 제설작업을 벌였다
제설작업에 나선 직원들은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지하철역, 보도육교 등 다중이용시설과 제설 취약시설에 쌓인 눈을 치웠다.
투입된 제설 장비는 덤프트럭·굴삭기 등 213대, 염화칼슘 3천67t 등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밤새 내린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제 살포, 자동염수살포장치 및 도로열선 가동, 제설 인력 보강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상진 시장은 제설 현장과 취약지 등을 살펴보는 현장 점검을 벌였다.
신 시장은 이날 제설자재 창고가 있는 수정구 수질복원센터(복정동) 야적장을 찾아 제설차량 및 염화칼슘 수급 현황을 살펴봤다.
또 출근길 불편이 컸던 산성대로와 신흥2동 현장을 방문하여 직원들과 함께 쌓인 눈을 치우며 새벽부터 제설작업에 임한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제설작업 시 안전을 당부했다.
신상진 시장은 “올 겨울 첫 눈부터 대설을 기록해 가용할 수 있는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을 임하고 있다”면서 “수목 전도 등 피해를 본 곳은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