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 화성후원회 회장에 임승분 (주)유앤아이디앤씨 대표가 취임했다.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는 최근 화성 푸르미호텔에서 화성후원회 정웅기 전임 회장과 임승분 신임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 이홍렬 홍보대사, 가수 앤디 등이 참석했다.
임 회장은 “어린이들이 더 나은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이날 임 회장은 가수 앤디와 함께 초록우산 1억원 이상 초고액 후원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했다.
정 전 회장은 지난 4년 간 산타원정대·아이리더·명절상품권 지원사업을 비롯해 수해 피해 긴급지원 등을 통해 전국의 아동 지원에 힘썼다.
한편, 초록우산 화성후원회는 40여 명의 화성 지역 후원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모임으로 연간 1억3천만원 규모로 취약계층 아이들을 돕고 있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