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정(인천남구청)이 제11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에서 대회 2연패를 이뤘다.
오현정은 20일 태릉사격장에서 계속된 대회 3일째 여자 일반부 공기소총에서 본선 398점을 쏜 뒤 결선에서 104.1점을 보태 합계 502.1점을 기록하며 조은영(501.6점·노원구청), 함인자(499.9점·서산시청)를 제치고 우승했다.
남대부 RT 10m 혼합에서는 경기대(오정제, 차승현, 서윤석, 이상수)가 1천37점으로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