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흥 의왕시의원이 지난 2일 제308회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2024.12.2 /의왕시의회 제공
김태흥 의왕시의원이 지난 2일 제308회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2024.12.2 /의왕시의회 제공

의왕시의회 김태흥(내손1·2·청계) 의원은 지난 2일 공직자 윤리와 책임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성토했다.

김 의원은 전날 제308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성제 의왕시장의 일탈행위에 대해 공공기관이 옹호하는 것은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달 1일 자당 한채훈 의원의 5분 발언 직후 김성제 시장이 공공장소에서 발언한 욕설 의혹 보도를 놓고 지난달 15일 의왕시가 공식 부인하는 입장을 발표한 것에 대해 김 의원이 지적한 것이다.

김 의원은 “시의 이 같은 행위는 공공기관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시민을 기만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김성제 시장의 책임 인정과 공개 사과 ▲의왕시 행정 전반에 대한 조사와 개혁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보장을 위한 제도 마련 ▲시민과의 신뢰 회복을 위한 투명한 의사결정 시스템 구축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이 무너진다면 공공기관은 권력의 도구로 전락할 것”이라며 “공직자는 시민과 공익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 이를 계기로 시가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을 통해 시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