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지난 2일 동산~주미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조기 개통했다. 2024.12.2 /이천시 제공
이천시가 지난 2일 동산~주미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조기 개통했다. 2024.12.2 /이천시 제공

이천시가 동산~주미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를 마무리하고 조기 개통했다.

시는 최근 동산~주미간 농어촌도로 개통으로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대폭 향상되고 남이천나들목(IC)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되었을뿐만 아니라 물류유통 및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4일 밝혔다.

동산~주미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는 총연장 2.28㎞, 폭 10m 규모로 4년여에 걸쳐 총 사업비 110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도로설계는 영농여건 개선을 위해 농기계도로를 포함해 계획하고 동산소교를 신설해 지역간 교통흐름 개선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지역간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주민 생활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통망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