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일상 짓밟고 헌정질서 어지럽혀”
“국민들 공포에 몰고 민의의 전당에 군 투입”
“대통령의 비정상적인 광기 바로 잡아야”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관련, 4일 오후 시의회 앞에서 결의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결의문 전문.
<결의문>
2024년 12월 3일, 심야에 벌어진 전시·사변에 준하는 대통령 비상계엄령 선포에 대해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분노를 금치 못한다.
80년대 군사독재의 망령이 되살아나 평화로운 국민의 일상을 짓밟고 헌정질서를 어지럽히는 비정상적인 행동이었다.
대통령이 국무회의 의결도 없는 계엄령으로 국민을 공포에 몰아넣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 무장한 공수부대를 투입하여 ‘대한민국호’를 침몰시키려했다.
또한 대외적으로도 국격을 추락시키고, 미래 대한민국 경제를 위태롭게 만드는 경거망동한 행동이었다.
대한민국의 안전을 책임져야할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장난처럼 사용하는 윤석열의 비정상적인 광기를 바로잡아야 한다.
이에,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국민이 나라의 주인임을 망각하고 국민을 위태롭게 만든 윤석열 탄핵 결정의 그날까지 국민과 함께 싸울 것임을 선포한다.
2024년 12월 4일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의원 일동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