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노동조합은 제13대 위원장 선거에서 김현기(사진) 현 위원장이 재선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13대 인천교통공사노조 위원장 선거는 기호 1번 김현기 후보와 기호 2번 고대석 후보 2파전으로 진행됐다.

지난 2~3일 양일간 모바일 전자투표 실시 결과, 김현기 후보가 60.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13대 노조 위원장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이다.

김 위원장은 “직원이 만족해야 시민이 만족한다는 생각으로 조합원의 권익 향상과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인천시민들과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노동조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