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병원 임직원·계양구 봉사원 등

취약층 200가구에 따뜻한 온정나눔

‘2024년 사랑의 동지 팥죽 나눔’ 행사 참여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림병원 제공
‘2024년 사랑의 동지 팥죽 나눔’ 행사 참여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림병원 제공

“따뜻한 팥죽 나눔을 통해 행복한 기운과 사랑의 온기가 전해져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은 지난 4일 ‘2024년 사랑의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병원 임직원과 계양구 봉사원 등 30여명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함께했다. 이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취약계층 200가구에게 동지팥죽을 건넸다.

이정희 한림병원 이사장은 “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암 진단부터 치료까지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5년 연속 선정됐다.

한림병원은 지난 20여 년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한림꿈나눔기금’을 통해 환자를 지원하고, 헌혈이나 자원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도서지역을 찾아 의료상담과 건강검진도 제공하고 있다.

/변민철기자 bmc050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