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는 지난 11월26일부터 28일까지 발생한 대설로 인한 피해를 신속하게 상담하기 위해 ‘이천시 대설피해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천시 대설피해 통합지원센터는 총 6개 반으로 편성돼 농업, 축산, 응급복구 분야와 관계기관(이천세무서, 농협, 축협,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등) 등으로 편성하고 대설관련 ▲피해민원 접수 및 복구 상담 ▲복구자금 융자 ▲피해보험 상담 ▲세금․국민연금 유예 안내 등 대설로 인한 피해자 지원 종합서비스를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대설피해 관련 지난 3일 오후 6시 기준 총 1천587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신고된 피해액은 약 325억원에 달해 이날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
김경희 시장은 “대설로 인한 피해 복구와 지원 상담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대설피해 통합지원센터를 적극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