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로컬푸드사업이 제안돼 시가 검토에 들어갔다.
광명시 도시재생 상생아카데미 수료생들은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광명시 도시재생사업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광명에서 생산되는 토마토를 브랜딩, 지역 특산물로 만들자는 제안을 내놨다. 이런 브랜딩 분과 참여자들의 의견을 받아 스토어 분과 참여자들은 매장을 설계해 상품 구매에서부터 요리, 전시, 수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안했다.
세일즈 분과에서는 토마토 뿐 아니라 노온사동에서 생산되는 백작 수수쌀로 만든 ‘백작 막걸리’와 ‘백작 수수부꾸미’를 추가로 로컬 상품으로 제안했다.
시는 올해로 4회째 상생 아카데미를 진행해 수료생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이들은 도시재생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의견을 부서 검토를 거쳐 내년 주민공모사업으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올해 소하2·광명3동, 새터마을 등 3개 도시재생사업 지역 현장 주민협의체가 참여해 각 지역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을 설명하고 광명시 집수리사업 참여자도 소감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약수터 쉼터 공간 개선과 낙후지역 환경개선, 울리기 제로웨이스트 공방발전소 등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참여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승원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은 단순히 낡은 것을 새로 고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가는 변화하는 과정에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