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진과 학생들 공동 작업해 제작
연인과 함께 하는 첫 크리스마스 내용
사랑스러운 노랫말, 경쾌한 리듬 담아
안양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캐럴송 ‘첫 크리스마스’의 음원을 발표했다.
실력파 현역 뮤지션들과 함께 제작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첫 크리스마스’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하는 첫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설렘을 경쾌한 리듬 속에 담아낸 앨범이다. 학생들의 맑고 신선한 목소리와 사랑스러운 노랫말, 경쾌한 리듬감이 두드러진다.
안양대 실용음악과 교수진과 엄근현·김상규·김선태·김보경 학생이 함께 작업했으며, 실용음악과 학과장 김민주 교수가 프로듀싱을, 함석길 교수가 작사와 작곡을, 신정은 교수가 편곡을 맡았다. 문승찬(기타), 김수현(키보드), 김일호(엔지니어) 등 내로라하는 현역 뮤지선들도 앨범 제작에 참여했다.
김민주 학과장은 “실용음악과 학생들과 교수진이 마음먹고 만든 ‘첫 크리스마스’는 작업하는 과정에서 음원 발매까지 선물처럼 느껴졌던 귀한 노래였다”면서, “매년 크리스마스 때마다 계속해서 찾고 들려지는 곡이 되길 바라고, 이 음원을 듣는 많은 사람들이 올 겨울을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로 보내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캐럴송 ‘첫 크리스마스’의 음원은 음악 플랫폼 멜론과 지니, 유튜브 뮤직, 벅스, 애플 뮤직에서 들을 수 있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