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체육회는 지난 5~8일 ‘2024년 한국-몽골 체육인재 해외교류사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시체육회와 몽골 국경수비대는 지난 7월 양국 스포츠 발전 및 문화체험 등 교류를 통한 체육인재의 글로벌 경험 확대와 스포츠 발전을 목표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교류사업은 협약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양국간 우호관계를 더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인천을 찾은 몽골 선수단은 몽골 국경수비대 군사훈련과장 우간빌레그 대령을 단장으로, 임원 7명과 몽골 국경수비대 소속 유도 선수 8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송도고등학교 유도팀과 합동훈련 ▲인천체고와 인천대학교 체육시설 견학 ▲인천과학컨디셔닝센터 체력 측정 및 부상방지 교육 ▲인천 홍보관 및 박물관 관람 등을 했다.
몽골 선수단 우간빌레그 단장은 “인천시체육회의 운영과 활동을 직접 경험하게 되어 기쁘고 양국간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