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시장이 지난 7일 시몬스 테라스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장을 방문해 지역 업체의 제품을 살펴보며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4.12.7 /이천시 제공
김경희 시장이 지난 7일 시몬스 테라스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장을 방문해 지역 업체의 제품을 살펴보며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4.12.7 /이천시 제공

이천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소셜라이징 프로젝트의 하나인 시몬스 테라스 크리스마스 마켓을 이천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두 번째로 개최한다.

시몬스 테라스는 2018년에 준공된 부지면적 4만7천547㎡ 규모의 침대복합문화공간으로 침대박물관, 판매장, 휴게공간 등을 조성해 침대와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겨울엔 야외에 조성된 아름다운 초대형 트리와 전구 장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천의 대표명소다.

이번 시몬스 테라스 크리스마스 마켓은 이천 지역의 딸기, 요거트 농가 등 지역 업체뿐만 아니라 농심, 한국파이롯트 등 유명 기업들과 관외 업체도 함께해 소셜라이징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마켓 행사는 1부는 지난 8일로 마쳤으며, 오는 13~15일 3일간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다시 개최된다. 행사 기간 오후 4시30분마다 펼쳐지는 시몬스 테라스 중정 공연과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비디오게임과 농구게임을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존, 캐리커처 부스, 새해 운세를 확인할 수 있는 타로카드 체험공간 등이 방문객에게 설렘 가득한 연말 분위기와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또 이천시티투어에서 겨울을 테마로 한 기획코스‘별별스타’ 코스를 마련, 오는 28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코스는 ‘별별스타 1·2·3코스’ 3개로 1코스는 크리스마스 명소로 꼽히는 시몬스 테라스에서 크리스마스 마켓과 일루미네이션을 즐기고 관고 전통시장을 방문한다. 6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매주 금~일요일 운영된다.

2코스는 이천 롯데아울렛에서 쇼핑을 하고 빛의 정원인 별빛정원 우주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코스다. 토요일인 14일과 21일 운행한다.

테르메덴 스파와 시몬스 테라스 크리스마스 마켓, 관고 전통시장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별별스타 3코스’는 토요일인 21일과 28일 운영한다.

김경희 시장은 “지난 시몬스 테라스 파머스 마켓에 이어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이 이천을 대표하는 상생마켓은 물론 이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이천시와 기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관광객과 시민이 이천의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을 즐기면서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고 즐거운 연말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콘텐츠를 다양하게 연계해 매력적인 관광도시 이천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