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매일 742명 대상자 상황 점검

영양급식·건강관리 등 맞춤 지원

위기가구 등 점차 보급 확대 방침

양평군이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AI 홀몸어르신의 안부점검 시스템 이용자가 700가구를 돌파했다. 군은 이용가구를 점차 확대해 복지사각지대를 점차 좁혀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가 어르신 방문점검을 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양평군이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AI 홀몸어르신의 안부점검 시스템 이용자가 700가구를 돌파했다. 군은 이용가구를 점차 확대해 복지사각지대를 점차 좁혀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가 어르신 방문점검을 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양평군이 올해부터 시행 중인 홀몸 어르신 인공지능(AI) 안부 점검시스템 이용자가 700가구를 돌파했다.

홀몸 어르신 돌봄 공백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 속에 군은 이용가구를 점차 확대해 복지사각지대를 좁혀나간다는 계획이다.

10일 군은 지난 4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독거노인 AI 안부살핌 서비스’의 이용자가 742명, 안부확인 건수가 4천377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민선 8기의 공약사업으로 군이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어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원격검침계량기(AMI)를 통해 전력 사용량과 통신 데이터를 분석, 이용자의 생활 패턴을 파악한 후 이상 상황 감지 시 담당 공무원에게 알림을 발송해 안부를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군은 매일 742명의 대상자 상황을 점검, 이상이 감지된 대상자에 대해선 안부를 확인 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요양·돌봄, 주거, 영양급식, 건강관리, 정서지원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군은 해당 서비스가 홀몸 어르신의 돌봄 공백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 효과를 낸다고 보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일촌 맺기 사업’과 연계해 일대일 또는 일대다(多) 매칭을 통한 위기가구의 안부 확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 신청 관련 문의는 군 노인복지과 통합돌봄팀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복지팀으로 하면 된다.

전진선 군수는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가구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고독사 등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노인들의 안전을 살피기 위한 지역사회복지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