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11 가구·부대 복리시설 들어서

19일까지 시행계획 주민공람 진행

의왕 부곡 우성아파트·덕산맨션 등 부곡다 구역에 1천500여 세대가 들어서는 재건축정비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주민공람이 시작됐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삼동 146번지 일대 6만916.8㎡ 상당의 면적에 지하 4층·지상 29층 규모의 아파트 12개동 등 총 1천51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서는 부곡다구역 재건축조합의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공람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시행은 HDC현대산업개발과 대우건설이 맡는다.

앞서 시는 2019년 부곡다구역이 2020 의왕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데다가, 노후 불량건축물이 밀집해 안전진단결과 ‘재건축’ 판정을 내리고 정비사업이 요구된다고 정비사업 지정 사유를 밝힌 바 있다.

부곡초와 한국교통대, 철도박물관 등이 맞닿은 가운데, 단지 내에는 ▲49㎡타입 282세대 ▲59A㎡타입 657세대 ▲59B㎡타입 244세대 ▲60㎡타입 98세대 ▲62㎡타입 49세대 ▲72㎡타입 38세대 ▲84㎡타입 143세대 등 중소 규모 타입의 공공주택이 들어선다. 사업시행 기간은 시행인가일로부터 60개월이다.

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의 협의 절차가 다소 길어져 주민공람이 다소 지연된 측면이 있다”면서도 “이르면 올해 말 이내에 인가 절차가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