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국민의힘 탄핵 나서라”

민주당 지역위, 릴레이 1인시위 돌입

촛불집회연대, 12일·13일 촛불집회

안양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양시지부, 안양시노동인권연대노동조합,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가 11일 오전 안양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즉각 탄핵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2024.12.11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안양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양시지부, 안양시노동인권연대노동조합,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가 11일 오전 안양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즉각 탄핵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2024.12.11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오는 14일 국회의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안양지역에서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결의문 발표(12월 9일 보도)에 이어 시민사회단체·노동조합도 성명을 발표했고, 민주당 시의원·당원들은 1인 시위에 들어갔다. 오는 12일부터는 안양역 촛불집회도 예고됐다.

안양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양시지부, 안양시노동인권연대노동조합,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는 11일 오전 안양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즉각 탄핵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특히, “국민의힘은 내란의 죄를 범한 현행범의 탄핵을 당론이라는 이름으로 반대하는 순간 이미 내란죄의 공범임을 자인했다”면서 “분노한 국민에 의해 궤멸되고 싶지 않다면 지금이라도 탄핵에 앞장서고, 국민의 뜻을 받들어 내란죄 수괴인 윤석열과 단절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참혹했던 폭정의 시대로 회귀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며 국민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만드시 민주주의를 국민의 힘으로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11일 아침 ‘윤석열 탄핵’ ‘국민의힘 해체’ 등의 팻말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선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왼쪽부터 윤경숙, 최병일, 장명희, 곽동윤, 김도현, 조지영, 채진기 의원.  2024.12.11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제공 사진 편집
11일 아침 ‘윤석열 탄핵’ ‘국민의힘 해체’ 등의 팻말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선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왼쪽부터 윤경숙, 최병일, 장명희, 곽동윤, 김도현, 조지영, 채진기 의원. 2024.12.11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제공 사진 편집

안양지역 민주당 도의원·시의원과 당원들은 이날 아침부터 주요 전철역 등에서 1인 시위에 돌입했다.

민주당 안양동안갑·동안을·만안 지역위원회는 각각 이날 오전 출근시간부터 릴레이 1인 시위에 들어갔다.

도의원과 시의원, 당원들은 ‘윤석열 탄핵’ ‘국민의힘 해체’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지역구 주요 전철역과 사거리 등에서 동시에 1인 시위 릴레이를 진행했다.

안양 촛불집회연대가 12일 오후 6시30분 안양역에서 촛불집회를 연다. /촛불집회연대 제공
안양 촛불집회연대가 12일 오후 6시30분 안양역에서 촛불집회를 연다. /촛불집회연대 제공

서울 여의도에서 연일 이어지고 있는 촛불집회도 안양지역으로 확산됐다.

안양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민주노총,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로 구성된 촛불집회연대는 12일과 13일 오후 6시30분 안양역 일대에서 촛불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