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은 미래 교육의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유보(유치원·보육시설)통합’ 대비 유치원·어린이집 원장(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유보통합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연수에서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을 앞두고 영유아 교육·보육기관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교육·보육 현장의 관리책임자들이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책임자로서의 소통과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도 병행했다.
교육청은 교육현장에서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원활하게 소통하는 것이 교육환경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방법이라며 효과적인 소통 방법과 갈등 해결을 위한 협력적 분위기 조성 등에 대한 방법을 소개했다.
파주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협력 강화, 지자체 및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의 유기적인 체제 구축 등 교육발전특구 유보통합에 대비해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은미 교육장은 “미래를 위한 교육의 새로운 씨앗인 영유아에게 더 나은 교육보육과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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