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감소하는 지방세수에 대응하기 위해 IBK기업은행과 ‘세원발굴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2024.12.11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감소하는 지방세수에 대응하기 위해 IBK기업은행과 ‘세원발굴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2024.12.11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감소하는 지방세수에 대응하기 위해 IBK기업은행과 ‘세원발굴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열린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의 자주재원 확보를 논의하고, 상생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IBK기업은행은 수원시 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편리한 지방세 납부 사업 추진 등 세원발굴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수원시는 시 금고이자 중소기업 전문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과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 ‘수원기업새빛펀드 조성 사업’ 등 협력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방세를 확충하고, 자주재원을 확보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원기자 zon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