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할 수 있는 화재 예방 실천’ 주제

주제 전달력, 작품 구성 등 평가해 심사

경기도 대표작 선정…전국 공모전 출품

군포 산본초등학교 이호빈 학생이 그린 ‘누구나 할 수 있는 화재 예방 실천’ 포스터./군포소방서 제공
군포 산본초등학교 이호빈 학생이 그린 ‘누구나 할 수 있는 화재 예방 실천’ 포스터./군포소방서 제공

군포 산본초등학교 이호빈 학생이 경기도가 실시한 ‘2024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심사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군은 ‘누구나 할 수 있는 화재 예방 실천’을 주제로 포스터를 제작했다. 해당 공모전은 제77회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됐는데, 각 지역 소방서에서 1차 공모전을 거쳐 추려낸 작품들을 대상으로 경기도에서 지난 9일 2차 공모전을 실시했다.

경기도 심사에선 25개 소방서별 우수작 중 주제의 전달력, 작품 구성, 표현 방법, 심미성, 제작 의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이군의 포스터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군은 도지사 상장과 기념품을 받게 된다. 또 경기도를 대표해 소방청이 주관하는 ‘전국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나가게 된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