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린월’ 판매 군포 나아바코리아

어린이들 대상 반려식물 체험교육 실시

일회용 플라스틱 활용해 화분 직접 제작

나아바코리아의 ‘반려식물 체험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활용한 화분을 만들고 있다./나아바코리아 제공
나아바코리아의 ‘반려식물 체험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활용한 화분을 만들고 있다./나아바코리아 제공

군포에 소재한 헬스테크 기업 나아바코리아가 최근 아이들을 대상으로 식물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서울 등의 어린이집 원아 1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나아바코리아의 반려식물 체험 교육은 아이들이 식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익히게 한다는 취지다.

아이들은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재활용해 화분을 만들면서 식물의 이름을 익히고 직접 다듬는 일에 몰두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식물을 돌보는 책임감을 기를 수 있다는 게 나아바코리아측 설명이다.

나아바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고 식물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얻었길 바란다”며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식물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아바코리아는 살아있는 식물을 활용한 공기정화기기 ‘스마트그린월’을 판매하는 회사다. 인공지능(AI) 기술로 식물이 푸르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해 공기를 원활하게 정화하는 게 스마트그린월의 핵심이다. 공기질 개선 효과는 물론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나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