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정국 속 철도 지하화 사업이 순항할지 의문이 커지면서 일부 지자체들이 공동대응에 나선(12월12일자 8면 보도) 가운데 지난 11일 경기도 안양·군포시와 서울 용산·동작·영등포·구로·금천구로 구성된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는 용산구청에서 회의를 열고 ‘경부선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협의회 초대 회장을 역임했던 최대호 안양시장은 “각종 용역 결과 등을 바탕으로 국토부 상위 계획에 경부선 지하화가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고 하은호 군포시장은 “미래 지향적인 교통 인프라 구축과 지역 단절 해소, 철도 주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경부선 지하화가 절실히 필요하다. 신속히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11 /박상일·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사진/안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