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환경재단과 노작홍사용문학관은 업무협약을 맺고 생태-문학분야의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노작홍사용문학관 제공
화성시환경재단과 노작홍사용문학관은 업무협약을 맺고 생태-문학분야의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노작홍사용문학관 제공

화성시환경재단(대표이사 정승호)과 노작홍사용문학관(관장 손택수)은 동탄신도시내 반석산 에코스쿨 생태교육실에서 생태-문학 분야 교류 및 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단과 문학관의 공동 발전과 범시민 생태전환가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참여한 두 기관은 상호 보유 역량과 자원을 기반으로, 생태-문학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환경문화 인식 제고에 나서기로 했다.

생태-문학 분야 상호 교류 및 협업을 위한 협약서에는 ▲화성시 생태전환가치 확산을 위한 자원 연계 및 협력 ▲재단과 문학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교류 및 협력 ▲상호 인적자원 교 류 및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생태-문학 분야 연계를 통한 공동 콘텐츠 개발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손택수 관장은 “구체적인 협력 제안을 해준 화성시환경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순간이 영원에 맞닿아 있는 것처럼, 이 협약이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승호 대표이사는 “이질적인 분야의 융합이 창조적 아이디어를 창출해왔다”라며, “재단과 문학관이 상호협력해서 그와 같은 메디치 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협약의 의미를 되새겼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