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개통 앞두고 사전점검 ‘기준치 충족’

파주시는 오는 28일 개통을 앞두고 GTX 운정중앙역사 내 공기질  점검 결과, 법적 기준치를 충족해 양호한 상태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운정중앙역 투시도 2024. 12. 13 /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오는 28일 개통을 앞두고 GTX 운정중앙역사 내 공기질 점검 결과, 법적 기준치를 충족해 양호한 상태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운정중앙역 투시도 2024. 12. 13 /파주시 제공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 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 간 개통작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28일 개통을 앞두고 GTX 운정중앙역사 내 공기질 점검 결과, 법적 기준치를 충족해 양호한 상태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지하 50m 깊이의 운정중앙역사 내 대합실과 승강장 등 주요 구역에서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8개 항목을 점검한 결과, 모두 법적 기준을 충족했다.

GTX 운정중앙역에는 실내 공기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측정장비 5대가 설치돼 있으며, 오염물질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면 공기조화 시스템과 공기 여과설비가 작동돼 공기를 정화한다.

시는 승강장과 대합실에 실내공기질 측정결과 표출 장치를 설치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기질 상태를 투명하게 실시간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실내공기질 측정 결과 모든 항목이 법적 기준을 충족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GTX 운정중앙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용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철저한 시설 점검을 통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계속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첫 GTX 노선인 GTX-A는 지난 3월 30일 수서∼동탄 구간이 개통됐으며, 9개월 뒤인 오는 28일 파주시에서 서울을 잇는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된다.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하면 그간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환승을 통해 최대 90분가량 걸리던 이동시간이 22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국토부는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출·퇴근 시간에 열차를 집중 투입, 6분 15초의 비교적 짧은 배차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동시에 수서∼동탄 구간도 28일부터 열차 운행 횟수를 하루 52회에서 60회로 확대한다.

국토부는 개통을 하루 앞둔 27일 GTX-A 노선 출발·종착역인 운정중앙역에서 개통 기념식을 열고, 행사 직후 GTX-A 사전 시승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통식 및 사전 시승식 행사 참가 희망자는 누구나 GTX-A 누리집(gtx-a.com)을 통해 16∼20일 신청하면 된다. 총 150명을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발해 23일 개별 통지한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