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가 10년 연속 ‘한국 편집상’ 수상자를 배출하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사)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김창환)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 글로리아홀 7층에서 ‘2024년 편집기자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온 편집기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경인일보 장성환(왼쪽) 기자는 ‘‘악성민원’을 민원합니다(3월29일자 9면 보도)’로 한국편집기자협회에서 수여하는 제30회 한국편집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경인일보는 2015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한국편집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장 기자 개인으로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쾌거다.
장 기자는 ‘도시를 떠나… 잘 생각했다(9월5일자 14면 보도)’로 4분기 제276회 이달의 편집상 피처부문에서도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장 기자는 상반기 4차례 받은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올해 6번째 이달의 편집상 수상 기록을 세웠다.
경인일보는 이달의 편집상 274회, 273회, 272회, 271회 등에서 연달아 수상하는 성과를 이어갔다.
장 기자는 “축하해주러 멀리서 온 경인일보 선후배 동기에게 감사하다”며 “훌륭한 기사 써준 김우성 선배에게도 고마움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보한기자 kb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