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서해안고속도로가 유지관리 협력업체 직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랭질환 예방물품을 전달했다. 2024.12.16 /제이서해안고속도로(주) 제공
제이서해안고속도로가 유지관리 협력업체 직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랭질환 예방물품을 전달했다. 2024.12.16 /제이서해안고속도로(주) 제공

평택~시흥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제이서해안고속도로(대표이사·주현)는 16일 동절기 고속도로 현장근로자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제이서해안고속도로는 이날 협력업체 대표사를 통해 작업장 대형 곱창난로 1개, 야외작업 휴대용 가스난로 2개, 텀블러 30개, 핫팩 1천개 등을 전달했다. 이 물품들은 고속도로 현장에서 근무하는 작업원, 운전원, 안전순찰원 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주현 대표는 매월 안전보건협의체를 직접 주재하면서 협력업체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해 안전보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설 및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이동식 냉장고, 휴대용 서큘레이터, 이온음료, 생수, 쿨업티셔츠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품을 제공하는 등 협력업체 근로자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주현 대표는 “이번 물품 지원이 추위 속에서 일하는 고속도로 현장근로자의 한랭질환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속도로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