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한 교회에서 행사를 준비하던 근로자가 추락,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6일 오후 1시10분께 광주시 경충대로에 위치한 임마누엘서울교회의 시설팀 근로자가 크리스마스 행사 준비로 6층 방송실에서 천장 위를 경유해 2층 무대 뒤 앰프실로 랜선을 연결하는 작업을 하던 중 천장 석고보드가 깨지면서 약 21m 아래로 추락, 사망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