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위한 공간 ‘청년공간플라잉’에서 소통
향후 운영방안 모색, 청년 지원 정책 등 논의

매달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 하은호 군포시장이 최근 청년들과 만났다.
지난 10월 개관한 청년공간플라잉에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과 ‘청년 활동 성과 공유회’를 진행한 하 시장은 청년 정책 관련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전달한 한편, 지역 청년들과 향후 청년공간플라잉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프로그램을 더 많이 운영했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더불어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제기됐다.
이어진 ‘청년 활동 성과 공유회’에선 올해 군포시 청년 정책 시행과 각종 활동에 참여했던 청년들이 이를 직접 발표하고 성과물을 전시했다. 한 청년은 “시장님에게 편하게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좋다. 군포시가 실시하는 청년 사업들을 더 많이 알게 되고 또래 친구들과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하 시장은 “청년들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청년공간플라잉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군포시 청년들을 위한 정책들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군포/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