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농립축산검역본부 사업 반영 제안

여성·장애인·청소년 등 의견 반영 필요

최병일 안양시의원이 (구)농립축산검역본부 등 공공디자인 사업에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병일의원 제공
최병일 안양시의원이 (구)농립축산검역본부 등 공공디자인 사업에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병일의원 제공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원(민)이 안양시 공공디자인 사업에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 의원은 안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구)농림축산검역본부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에 여성, 장애인, 청소년 등 지역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는 앞서 진행된 제298회 제2차 정례회 2025년도 안양시 예산안 심사에서도 이 같은 제안을 집행부에 전달했다.

최 의원은 “공공디자인은 모든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재인 만큼, 여성, 장애인, 청소년,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특히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은 실제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실효성 있는 공간이 조성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계획단 구성 시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보장하고, 장애인단체와 여성단체 및 청소년위원회 등 관련 단체들과의 지속적인 협의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며 “설계 단계부터 완공 후 평가까지 전 과정에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아울러 “이러한 과정을 통해 조성되는 공간은 진정한 의미의 유니버설디자인이 되어,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공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양시는 내년에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내 7천500㎡의 녹지공간을 유니버설디자인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