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장안구 영화동의 혁신지구 선정 추진을 위해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 TF 추진단’을 구성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추진단은 시 관련 부서, 수원도시공사, 경기관광공사, 지역구 국회의원실, 시의원, 도시·건축 분야 전문가 등으로 이뤄졌으며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 사업에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앞서 영화동 152-8 일원 ‘영화 문화관광지구’는 지난 8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국토부의 도시재생특별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이곳을 전국 3개 후보지 중 1곳으로 선정했으며 향후 1년간 지구 지정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된다.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낙후된 도심에 산업·상업·주거 등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만드는 것으로 혁신지구로 최종 선정되면 국비 250억원, 도비 50억원, 주택도시보증공사 융자 등의 지원을 받는다.

영화 문화관광지구에서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과 연계해 상업·문화·숙박시설을 복합 개발하고, 관광자원을 활용한 창업 지원시설을 조성하는 지구단위 개발사업이 계획돼 있다.

시는 혁신지구로 선정되면 국비와 도비, 시비 등 1천863억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수원화성 웰컴 영화파크’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련 기관, 부서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성공적으로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TF 추진단을 구성하고 어제 첫 회의를 했다”며 “내실 있고 실현 가능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원기자 zon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