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폭염 등으로부터 시민 보호

성남시의 스마트그린·안전쉼터. /성남시 제공
성남시의 스마트그린·안전쉼터. /성남시 제공

성남시가 겨울철 한파로부터 버스 승객들을 보호하는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를 내년 1월까지 31곳 추가 설치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는 한파, 폭염,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쉼터형 스마트 버스정류장이다. 쉼터에는 냉난방 시설, 공기청정 시스템, 공공 무료 와이파이, 휴대전화 충전 기능, 버스정보알림서비스 등이 마련돼 있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이런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는 현재 16곳에 설치돼 있다. 시는 올 12월 말까지 23곳을 새롭게 설치하고, 내년 1월 중 6곳을 추가로 설치해 총 45곳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쉼터는 승객 수가 많은 곳과 경찰서의 우범지역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쉼터 내·외부에는 CCTV와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적용한 비상벨 등을 설치해 지역 안전지대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주요 도로변 쉼터 12곳에는 심장자동충격기(AED)를 비치해 위급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