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스포츠산업 미래전략 위한 성공사례 탐구

 

콘텐츠·경쟁력 강화 목적 출범

국내외 선진 모델 등 벤치마킹

국가 여가·경제적 기여도 높여

용인시의회 연구단체인 ‘스포츠 시티 플러스’ 회원들이 지난 9월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용인시 스포츠산업 미래전략 수립’ 용역보고회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12.9 /용인시의회 제공
용인시의회 연구단체인 ‘스포츠 시티 플러스’ 회원들이 지난 9월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용인시 스포츠산업 미래전략 수립’ 용역보고회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12.9 /용인시의회 제공

용인시의회가 소모임인 연구단체를 통해 스포츠 산업 발전을 꾀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의원연구단체인 ‘스포츠 시티 플러스(Sports City Plus+)’(대표의원·이창식)는 지역 스포츠 산업의 콘텐츠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여가와 경제적 기여도를 높이고자 만들어졌다.

과거 스포츠 산업은 전지훈련이나 스포츠 파크 등에 한정돼 있었지만 최근에는 첨단기술과 융복합 예능을 접목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스포츠 산업 규모는 점점 더 증대되면서 용인시도 이에 발맞춰 스포츠 기업을 육성하고 관광 콘텐츠를 확장해 지역 경제 성장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연구단체는 스포츠 산업의 성공 사례들을 집중적으로 탐구하고 용인시의 경쟁력을 분석해 시 스포츠 산업 미래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했다.

우선 연구단체는 지난 4월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의원연구단체는 이창식 대표의원을 포함한 임현수, 김길수, 김태우, 박인철, 신나연, 강영웅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 한 해 펼칠 활동에 대한 연구목적 등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지난 6월 이들 연구단체는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스포츠 산업의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김민수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책임연구위원의 강의로 시작된 세미나는 우리나라 스포츠 산업의 현주소에 대해 살펴보고, 시 스포츠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어 지난 7월에는 ‘용인시 스포츠 산업 미래전략 수립’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는 이창식 대표의원을 비롯한 의원연구단체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을 맡은 용인대학교 김욱기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는데 세 달간 진행한 연구용역에서는 스포츠 산업의 성공 사례들을 탐구해 용인시에 걸맞은 스포츠 산업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어 의원연구단체는 지난 9월 ‘용인시 스포츠 산업 미래전략 수립’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용역을 수행한 김욱기 교수는 스포츠 산업이 활성화된 국내외 선진사례 분석 및 전문가 인터뷰를 바탕으로 시 스포츠산업이 나아가야 할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의원은 “스포츠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기초조사가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공감한다”며 “앞으로 스포츠 산업 진흥을 위한 계획 수립 및 관련 조례 제정 등을 위해 시 집행부와 함께 고민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