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새마을지도자대회 성황리 마무리
한 해 사업실적보고·유공회원 표창
여주시새마을회(회장 황은미)는 지난 18일 한국콜마 여주아카데미에서 ‘2024 여주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지도자대회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등 내빈을 포함하여 여주시새마을회 임원과 12개 읍면동 협의회장 부녀회장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대회는 한효성 지역가수의 축하공연을 시작해 개회선언, 2024년 사업실적보고, 유공회원 표창, 대회사, 축사,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새마을 지도자들은 한해를 마무리하며 내년을 향한 새로운 다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 사업 실적 보고에서, 여주시새마을회는 다양한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친환경 캠페인, 농촌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의 주요 행사는 유공회원 표창으로, 여주시새마을회는 한 해 동안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도자들에게 대통령상(이진표 여주시협의회장), 행정안전부장관상(황은자 세종대왕면 부녀회장, 이영우 오학동 협의회장), 경기도지사상, 여주시장상 등 총 28개의 상을 수여했다. 또 단위사업평가에서 최우수 세종대왕면, 우수 흥천면, 우수단체평가에서 최우수 협의회 강천면, 부녀회 점동면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황은미 회장은 새마을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여주시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여러분의 참여와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우리의 작은 변화들이 모여 여주를 더욱 밝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서 이충우 시장은 “여주 지역의 발전은 여러분의 손끝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들이 모여 이루어진 것”이라며, “여주가 더욱 발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지속적인 참여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