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예산 심사 보류에 의회에 소집요구서 제출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025년도 안성시 본예산 심사 보류(12월20일자 6면 보도)와 관련 준예산 체제를 막기 위해 연내에 임시회를 개최할 것을 요구하는 소집요구서를 의회에 제출했다.
최승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이관실·황윤희 의원은 지난 20일 “내년도 본예산에 대한 심사 보류로 인해 본예산 의결이 12월31일 자정을 넘길 경우 임시예산으로 기본적인 예산만 집행이 가능한 ‘준예산’ 체제가 가동된다”며 “이 경우 시가 추진 및 시행 중인 시정 활동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함은 물론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행정서비스도 크게 제한되는 만큼 오는 26일에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현재 시와 의회 간에 내년도 본예산 조정을 위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며 “재난대응과 민생회복을 위해 예산안을 보류한 만큼 진일보한 내용으로 최대한 빨리 절차를 추진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의원들이 의회에 제출한 임시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함에 따라 지방자치법 제54조에 의해 재적의원 3분의1 이상의 요구가 있을 경우 15일 이내 임시회를 개최해야 한다.
의회는 현재 민주당 의원 3명과 국민의힘 의원 5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돼 있어 해당 법이 적용되는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