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업체와 체계적 품질관리 강화책 마련
관광활성화, 재난취약지역 사업 등 추진
군, ‘고향사랑기부제는 미래 성장동력’

양평군이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선정하고 품질관리 강화책 마련을 추진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최근 ‘고향사랑기부제를 위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신규 답례품으로 18개 품목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답례품 선정은 지역 특산품을 중심으로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고향사랑기부제 취지 부합성 ▲지역 정체성 ▲운영 및 유통 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품목에는 전통주·딸기·치즈 등 다양한 지역 특산품이 포함됐다. 이번 답례품 선정은 기부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 농가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품목들은 내년부터 기부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군은 내년 1월 말까지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품질관리 강화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11월 고향사랑기부제 공급업체 공모를 통해 농축산물 및 가공제품, 제조품 및 공예품, 관광 체험서비스 등의 품목 공급업체를 모집했고 그동안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추읍산 진달래·철쭉 관광자원화 사업’과 ‘재난 취약지역 대형소화기 보급사업’을 추진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답례품 선정은 지역 특산품의 가치를 알리고 기부자들의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평군 고향사랑기부제가 양평군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500만원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액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연간 개인별 기부 한도액은 내년부터 최대 2천만원으로 상향되며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