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설공단(이사장·김종필)은 인천시 주관 ‘2024년 가족친화인증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 우수 공공기관 표창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인천지역 공공기관 중에서 이번에 표창을 받은 건 인천시설공단이 유일하다.
인천시설공단은 2015년부터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제도를 적극 도입해 정착시켰다.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다자녀 예비 부모와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저출생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종필 이사장은 “직원이 행복한 공단을 만들어야 시민들의 만족도 또한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이 행복한 근무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