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도시공사가 제19회 2024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에서 ‘UUC(의왕도시공사) 관내 경로당 회계처리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외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지난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경로당 회계처리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외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은 사회봉사와 재능기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공헌을 한 유공자를 찾아 정부시상을 하는 사회공헌 분야의 대표적인 시상식이다.
공사는 지역사회 환경 분석을 통해 관내 노인인구 비율 증가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고자, 경로당 보조금 회계처리 오류 발생에 따른 어려움에 대응·협력 등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 11월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의왕시자원봉사센터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까지 관내 57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총 82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관내 경로당 회계와 행정업무를 지원하며, 지역 재능기부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등 이번 시상식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된 것이다.
노성화 사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이 재능기부 형태의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으로 이뤄낸 결과물이어서 더욱 값지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