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FC안양이 24일 V-EXX(브이엑스)와 스포츠용품 후원 재계약을 완료했다.
이날 계약으로 안양은 V-EXX와 2022년부터 3년간 후원 계약에 이어 향후 2년간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안양은 2025~2026시즌 V-EXX 의류 및 용품을 착용한다.
V-EXX는 대한민국 스포츠 의류 전문 브랜드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을 강화해 편안함과 효율성을 갖춘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 2018년 론칭한 V-EXX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무대 의상 및 스태프복,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단복 등을 제작했다.
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NC 다이노스, 프로농구 KB스타즈 등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들의 유니폼 제작과 상품화 사업 경험도 갖고 있다.
신경호 FC안양 단장은 “V-EXX와의 동행을 이어가게 돼 매우 뜻깊다. 1부리그로 승격한 만큼 다양한 마케팅을 V-EXX와 함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규 V-EXX 대표는 “안양의 선수들과 팬들에게 최고의 퍼포먼스와 스타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답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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