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과 시 공무원들이 폭설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통행로 확보를 위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천시 제공
조용익 부천시장과 시 공무원들이 폭설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통행로 확보를 위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천시 제공

부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A’ 등급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지자체 방재역량 제고를 위한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위험요인(재해발생빈도·피해규모·취약요인 등) ▲재난관리(재난 예·경보 시스템 구축, 풍수해보험 활성화 실적 등) ▲시설관리(재해예방사업 추진, 우기 대비 취약시설 점검·정비 실적 등) 등 3개 분야 33개 지표에 대한 검증을 거쳐 5개 등급으로 안전도를 진단한다.

시는 이번 진단에서 전국 상위 15% 이내 지자체에 주어지는 최고등급 A등급을 달성해 전국 최고 수준의 재난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앞서 시는 올해 재난관리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및 자연재난 종합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시는 향후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 피해 발생 시 피해복구비 국고 추가지원 인센티브(2%)를 받게 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사전 대비하며 다양한 안전대책을 추진한 결과가 좋은 평가 결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재난역량 제고, 재해취약 분야 사전대비 강화 등 부천시의 재난관리 총력을 기울여 시민이 살기 좋은 안전한 부천시를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행안부 장관 표창(장려상) 수상과 함께 ‘자치법규 등록규제 일제정비 실적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지자체 규제혁신 부문 평가에서도 ‘2관왕’을 달성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