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성남분당을지역위원장인 김병욱 전 의원(가운데)이 김태년(성남수정)·이수진( 성남중원) 의원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성남분당을지역위원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성남분당을지역위원장인 김병욱 전 의원(가운데)이 김태년(성남수정)·이수진( 성남중원) 의원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성남분당을지역위원회 제공

송년회 겸해 400여명 한목소리

김태년 의원은 특별강연으로 힘 보태

더불어민주당 성남분당을지역위원장인 김병욱 전 의원이 김태년(성남수정)·이수진( 성남중원) 의원 및 당원·시민들과 송년회를 겸한 ‘윤석열파면 촉구결의대회’를 가졌다.

민주당 성남분당을지역위원회는 27일 “오리역 모처에서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행사를 갖고 윤석열 파면과 국민투쟁을 한목소리로 외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 전 의원과 김태년·이수진 의원 외에 구재이 한국세무사협회 회장, 경기도의회·성남시의회 의원 및 당원·시민들이 참석했고 ▲윤석열 파면 결의 ▲김태년 국회의원 시국특별강연 ▲분당을 실버위원회 및 여성위원회 발대식 ▲이재명 대표 우수당원 포상 ▲윤석열 삼행시짓기 ▲3분 시민 자유발언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병욱 전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국가 존립의 절체절명의 위기속에 서 있다. 이것은 모두 국민을 향해 총부리를 겨눈 윤석열의 잘못된 비상계엄으로 인한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우리 국민이 지켜야 하고 하나가 돼 투쟁해 반드시 윤석열을 파면시켜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병욱 전 의원은 이어 “현재 세계 10위 경제대국이자 전 세계 민주주의 모범이 되고 있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위대한 국민과 우리 당원·시민들이 4.19혁명과 5.18 민주항쟁 , 6월 항쟁을 통해 피와 땀으로 일궈낸 결과”라며 “윤석열을 파면시켜 다시 한 번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꿈꾸는 국가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김태년 의원은 특별강연을 통해 “비상계엄과 윤석열탄핵 가결 후 한덕수 총리의 내란동조식 국정운영 태도의 문제로 대외신뢰도가 계속해서 추락하고 있다”며 “김건희 특검법 거부권 행사,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 등으로 마지막 희망마져 짓밟고 우리나라를 끝없는 추락으로 몰고 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제위기는 더욱 악화되고 환율 급등 등 서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은 벼랑으로 내몰리고 있다. 하루빨리 국정정상화로 나라다운 나라를 세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성남분당을지역위원회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송년회을 겸해 치러졌지만 참석자 대부분이 한해를 보내며 송년의 정을 나누는 시간보다는 파면, 투쟁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는 윤석열과 국민의힘에 대한 분노의 소리가 가득 찼다. 올해 행사만큼 많은 당원과 시민들이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그만큼 윤석열 파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것을 방증한 것”이라고 전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