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국회의원
송석준 국회의원

이천시에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2억원이 교부 결정됐다.

지난 27일 송석준 의원(국·이천시)은 2024년 하반기 행안부 특교로 이천시 관고둥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사업 6억원, 송정동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사업 5억원,설성면 앵산교 재가설사업 11억원 등 총 2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관고둥·송정동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사업은 준공된 지 각각 14년과 15년이 경과되어 노후화된 어린이공원의 시설물 및 녹지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 가능한 힐링 놀이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특교 확보로 두 곳의 어린이공원 리모델링사업이 내년 3월에 착공될 예정이며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보다 쾌적한 공원환경이 조성되어 시민들의 보건 및 정서생활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성면 수산리에 위치한 앵산교는 2023년 정밀안전진단 종합검토 결과 시설물안전 E 등급으로 교량 노후화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주민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재가설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행안부 특교 11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신속한 재가설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되었고 내년 6월에 착공될 예정이다.

송석준 의원은 “국가 재정상황이 녹록지 않음에도 이천시 재난예방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이 확보되어 다행이다 ”며 “앞으로도 이천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