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11시 45분께 남양주시 호평동의 한 20층짜리 아파트 1층 주차장 필로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입주민 15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8대와 인력 70명을 동원해 약 30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필로티 천장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