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30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떡국떡 400박스를 부천시에 전달하고 있다. 2024.12.30. /부천시 제공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30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떡국떡 400박스를 부천시에 전달하고 있다. 2024.12.30. /부천시 제공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새해를 맞아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기 위한 ‘떡국 떡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 최복순 회장을 비롯해 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떡국 떡은 각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협의회는 2017년부터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떡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이 즐거운 새해를 맞이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떡국떡(1kg) 400박스를 전달했다.

최복순 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매해 회원 모두가 한마음이 돼 정성껏 준비하는 행사로 뜻 깊다”며 “모두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조금이나마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