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30일 시청사 1층에 마련된 항공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 들의 명복을 빌고 있다. 2024.12.30 /부천시 제공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30일 시청사 1층에 마련된 항공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 들의 명복을 빌고 있다. 2024.12.30 /부천시 제공

조용익 부천시장은 전날(30일) 부천시청 1층 정문 옆에 마련된 항공참사 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 179명의 명복을 빌었다.

조 시장은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가족분들께 마음 깊이 위로를 전한다”며 “부상자 두 분의 빠른 쾌유도 진심을 담아 기원한다”고 적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30일 시청사 1층에 마련된 항공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 들의 명복을 빌고 있다. 2024.12.30 /부천시 제공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30일 시청사 1층에 마련된 항공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 들의 명복을 빌고 있다. 2024.12.30 /부천시 제공

이어 “아픔을 나누는 자리에 많은 시민께서 함께해 주시면 더 없이 감사하겠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앞서 시는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시민과 함께 추모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합동분향소는 시청사 1층 정문 옆과 시 홈페이지에 각각 마련했고,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인 내년 1월 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시는 이날(31일) 예정된 제야음악회 행사를 취소했다.

부천/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