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냉장고 지원, 취약노인 식사나눔 지원 등 6천900만원 기부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수원지부가 평동행정복지센터에 후원금을 기부했다. 2025.1.6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제공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수원지부가 평동행정복지센터에 후원금을 기부했다. 2025.1.6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제공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수원지부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기부에 앞장섰다.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수원지부(이하 조합)는 지난달 30일 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평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평동행정복지센터 방문에 앞서 조합은 사회복지법인 신명아이마루, 경기도장애인마을, 아동복지시설 밝은별지역아동센터를 연이어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조합은 매년 12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공유냉장고 지원, 아동복지시설 취약아동 지원, 사랑을 만드는사람들 봉사회를 통한 취약노인 식사나눔 지원 등 수원 지역사회 다양한 영역에 걸쳐 총 6천90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김남윤 경기도자동차매매조합 수원지부장은 “수원은 전국 최고 규모를 갖춘 중고차 도시가 됐으며, 중고차매매사업자들이 모여있는 우리 수원지부는 수원시의 중요한 자산이 됐다. 지역사회에서 얻은 이익의 일부를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이자 기본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기부를 더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