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미드필더 에두아르도를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브라질 출신인 에두아르도는 지난 2018년 브라질 2부 리그(세리에B) 크리시우마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아바이, 샤페코엔시 등 자국 리그에서 활약했다.

2024시즌에는 브라질 2부 리그인 세리에B의 그레미우 노보리존치노에서 30경기에 출전했고, 프로와 컵 대회를 포함해 통산 250경기 8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안양은 에두아르도가 안정적인 볼 컨트롤과 빌드업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 왕성한 활동량으로 중원의 살림꾼 역할을 충실해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두아르도는 “K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준 구단에게 감사하다”며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에두아르도는 태국 촌부리에서 진행 중인 1차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해 2025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